[날씨] 건조특보 속 강풍...내일 중북부 비, 해갈엔 역부족 / YTN

2022-04-21 16

'건조특보' 속에 동해안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대형 산불이 비상입니다.

내일은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원이다 캐스터!

건조해서 걱정입니다. 산불이 비상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높은 기온에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 가까이 올라 예년기온을 4도나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고온 속에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이고요,

특히, 동해안은 건조한 강풍, 양간지풍이 더해지면서 대형 산불이 비상입니다.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인 만큼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비의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전국의 산불위기경보도 '경계'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산 주변에서는 흡연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는 등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1도, 광주 1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광주 25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대형산불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초속 25m가 넘는 양간지풍까지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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